앙마오리
2022. 7. 18. 20:43
볼 수 있는 아름다운
보름달인데
기다리는게 지루하지 않고
매번 새롭고 설레인다
보름달이 뜨는 날이면
그날 오전부터
해가 지기전까지
두근거리는 설레임이 있다
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
그 달만의 매력은 뭘까?
컴컴하고 어두운 하늘을
밝게 비추기 때문이 아닐까
이번달에 다시 뜨는 달은
둥글고 환하게 빛나는
그 모습 그대로 변함없어서
더 좋은지 모르겠다
보름달이 뜨는 날이
기다려진다